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어린이, 임산부 등 특정 계층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무료 접종 대상자에 해당됩니다.
이에 속하지 않는 다수의 많은 분들 또한 독감주사 접종을 하면 좋을 텐데 온 가족이 모두 접종하려면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은게 현실입니다.
같은 예방 주사지만 좀 더 알아보면 더 저렴하게 독감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
독감예방주사 가격이 차이나는 이유
1. 비급여 항목 - 독감예방주사는 비급여 품목이라 병원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.
2. 3가 백신과 4가 백신 등 백신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4가 백신은 3가 백신보다 더 비쌉니다.
3. 백신구매 단가 - 병원에서 백신을 구매하는 단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고 대량 구매 시 할인이 적용될 수 있고 이로 인해 가격의 차이가 발생합니다.
4. 진료비 - 백신접종시 발생하는 진료비나 관리 비용이 포함되어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5. 병원의 규모및 위치 - 병원의 규모, 위치, 시설등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저렴하게 독감주사 맞는 방법
독감주사를 저렴하게 맞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 보건소나 지정 병원에서는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.
1. 한국건강관리협회
이 곳은 국민 건강검진과 예방 접종등을 비교적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의료기관입니다. 전국에 위치하고 있으면 홈페이지에서 위치와 접종 예약을 통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. 가격은 대부분 25,000원 정도선에서 접종이 가능하면 방문시 예약과 접종비 확인을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.
2. 대한산업보건협회
1947년 개설된 비영리기관으로 건강검진및 예방접종이 가능한 곳입니다. 25,000원 정도에서 가까운 지역 센터를 예약 방문시 접종이 가능하며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3. 일반병의원 접종
건보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독감주사 가격을 비교하여 근처 병원에서 저렴하게 접종이 가능한 방법입니다.
홈페이지접속- 비급여진료비정보- 독감- 내 지역을 선택하면 근처 병원의 독감예방 주사가격을 비교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독감백신의 종류와 접종 후 주의 사항
독감은 매년 찾아오는 계절성 질환으로, 예방접종을 통해 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 독감주사는 비용 대비 높은 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필수 예방접종 중 하나이므로 비용이 부담되더라도 국가에서는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
독감주사는 그 종류에 따라 3가 백신과 4가 백신으로 나뉘어 집니다. 3가 백신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두 가지와 B형 바이러스 한 가지를 포함하고 있으며, 4가 백신은 여기에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한 가지를 더 포함합니다.
4가 백신은 더 많은 바이러스 유형에 대한 면역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어서 접종할 때 백신의 종류에 따라 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. 독감백신의 의미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있습니다.
집단 면역을 통해 독감의 확산을 줄일 수 있고,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.
매년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에 대응하는 백신이 개발되기 때문에, 정기적인 접종이 중요하며 독감주사의 종류와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백신을 선택하는 것은 독감 예방의 첫걸음일 것입니다.
독감 예방접종 후에는 면역 형성에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에, 접종 후 바로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. 접종을 마친 후에는 몸이 백신에 반응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.
따라서 독감 유행 시기에 대비해 가을 초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. 예방접종 후 일부 사람들에게는 가벼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붓기, 근육통, 미열 등이 일반적이며 이런 증상은 보통 며칠 내로 사라지지만, 만약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100% 독감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,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관리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.
저렴하게 독감주사를 맞는 방법을 알고, 적절한 시기에 접종을 하여 독감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